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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안 되면 결국 퇴사한다 – 수당부터 소속감까지 실제 사례로 분석

2025-07-01

6. 수당

1) 동기부여

  • 기존과 다르게 추가 업무를 하거나 역할을 하면 직원은 회사가 무언가 보상해주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보상은 '고생했다'라고 말하거나 맛있는 것을 사주는 것으로 해결되기도 하지만, 수당을 줘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수당을 지급해야 할 때는 다음의 경우입니다.

① 추가 업무 : 기존 업무 + '추가 업무'로 야근 또는 업무부담이 증가된게 지속될 때

→ 시간외수당을 지급하는 보상이 될 수 있으나, 추가 업무가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는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는 게 좋습니다.

② 추가 역할 : 비직책자가 직책을 수행하게 되었을 때, 직책자가 추가 직책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

  • 여기서 수당으로 어설픈 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동기부여되지 않습니다. 직관적으로 생각할 때, 최소 월 20만원 이상은 생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동기저하

  • 추가 업무, 역할 등을 하지만 별다른 보상이 없을 때 동기저하됩니다. 처음에는 보상이 없어도 수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업무나 직책도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 별다른 수당의 지급 없이 추가 업무, 역할 등을 맡은 상태가 계속되면 직원은 퇴사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7. 연봉

1) 동기부여

  • 내 연봉이 나와 비슷한 직원들보다 높을 때 동기부여 될 수 있습니다.
  • 나를 비교하는 집단은 나와 처지가 비슷한 조건의 사람이 됩니다. 예를 들면 나와 학력, 나이, 경력, 평가등급 등이 비슷한 직원입니다.
  • 나의 친구들 중 나와 학력, 학교 수준이 비슷한 친구보다 높을 때도 동기부여됩니다.

2) 동기저하

  • 앞서 나와 비슷한 사람들 보다 내 연봉이 낮으면 동기저하 됩니다.
  • 추가로 비슷한 사람이 없다면 같은 부서 선배들의 연봉을 보고 동기저하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팀 과장님 연봉이 3500만원이면, '내가 과장이 되어도 연봉이 3500만원 밖에 안 되겠네'하고 동기저하될 수 있습니다.
  • 성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무엇 때문에 누구보다 당신의 연봉이 낮습니다.'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은 자신의 연봉이 낮은 걸 이해하지 못해서 동기저하 됩니다.



8. 소통

1) 동기부여

  • 소통이 잘되면 동기부여될 수 있습니다. 소통이 잘되었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소통은 동료/상사와 소통 뿐만 아니라 협업까지 포함합니다.
  • 추가로 회사와 소통을 말할 수 있는데, 이 소통은 회사의 비전이 공유되고 목표를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공유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회사와의 소통은 단순히 공유를 넘어서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이 되어야 소통이 잘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2) 동기저하

  • 소통이 안되면 동기저하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동료/상사와 소통이 안되면 근무만족도는 낮아져 퇴사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직속상사와의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일방적인 업무지시, 보고의 어려움. 불필요한 업무 수행, 업무 피드백을 받지 못함 등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 동료와의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회사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 업무를 함께할 사람이 없다는 것 등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9. 소속감

1) 동기부여

  • 회사에, 부서에, 입사동기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은 회사를 다닐 수 있는 힘이 됩니다.
  •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은 '출근할 곳이 있다'는 소속감이 되며, 부서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은 '유사한 일을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소속감이 되며, 입사동기가 있다는 것은 '고충을 나눌 사람이 있다'는 소속감이 형성됩니다.
  • 직원 간에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공식, 비공식 모임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2) 동기저하

  • 소속감이 결여되면 회사를 다닐 힘과 스트레스를 견딜 힘이 낮아집니다. 물론 이 상태는 동기저하된 상태에 해당합니다.



10. 업무분장

1) 동기부여

  • 적정한 업무가 배정될 때 동기부여 됩니다. 여기서 적정하다는 의미는 업무의 난이도, 투입시간이 동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하고 싶은 업무를 하게 되었을 때 동기부여 됩니다. 하고 싶다는 것은 경력에 도움이 되거나 평소에 관심 있던 업무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동기저하

  • 동료에 비해 과도하게 업무가 몰릴 때 동기저하 됩니다. 업무 분장에서 개인의 역량을 감안하여 형평성이 맞게 업무를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똑같은 업무만 반복해서 하게 될 때 동기저하 됩니다. 같은 업무를 반복해서 하면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지루해지게 됩니다. 업무순환을 하거나 새로운 과제(개선, 신규도입 등)를 제시하는 게 좋습니다.
  • 모든 팀원이 하기 싫은 업무를 하게 될 때 동기저하 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그 일이 내 일이 된다면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히 동기저하 요인입니다. 이런 상황이 온다면 일을 배정할 직원에게 충분히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업무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게 좋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아래 사항들과 관련된 동기부여/동기저하 될 때'를 알아보겠습니다.

11. 평가

12. 승진

13. 연봉조정

14.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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