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에서 말하는 JD는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할까요
채용을 준비하다 보면 “JD를 보내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JD는 Job Description의 약자이지만 실제 채용 현장에서 사용하는 JD는 직무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은 문서라기보다 지원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채용 포지션의 업무·자격요건·처우 등을 정리한 자료에 가깝습니다.
핵심 요약
- 핵심 채용에서 사용하는 JD는 지원자에게 해당 포지션의 역할과 조건을 설명하기 위한 Job Description이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기준 포지션명, 주요업무, 직급·직책, 경력조건, 필수·우대요건, 연봉과 성과급, 복리후생 정도를 기본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 방법 JD에 회사소개, 회사가 가는 방향, 채용절차, 지원기간, 근무지 등을 추가하면 실제 채용공고의 기본 구조가 완성됩니다.
채용을 하다 보면 “JD를 주세요”, “JD가 있나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지금은 익숙한 표현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국내 중소기업 채용에서 JD라는 말을 지금처럼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JD는 Job Description의 약자입니다. 그런데 막상 ‘JD’라고 검색하면 채용과 관계없는 정보가 함께 많이 나옵니다. 정확한 개념을 확인하려면 ‘Job Description’으로 검색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실제 채용현장에서 말하는 JD와 이론적인 Job Description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이론적인 직무기술서를 그대로 지원자에게 보여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에서 말하는 JD는 ‘지원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채용하려는 포지션의 역할과 조건을 정리한 Job Description’ 정도로 이해하면 현실적입니다.
채용 JD에는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할까요
JD를 처음 작성하는 대표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그래서 무엇을 적어야 하느냐”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채용하려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이 필요하며, 회사는 어떤 조건을 제공할 것인지를 정리하면 됩니다.
1. 포지션 이름
먼저 어떤 사람을 채용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포지션명이 필요합니다. 영업담당자, 콘텐츠 마케터, 경영지원 담당자처럼 지원자가 자신과 관련된 채용인지 바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포지션이 수행할 주요업무
입사하면 실제로 무엇을 하게 되는지 작성합니다. 모든 세부업무를 빠짐없이 적을 필요는 없지만 지원자가 입사 후 자신의 하루 업무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3. 직급 또는 직책
해당 포지션에 어느 정도의 역할과 책임을 기대하는지 보여주는 정보입니다. 사원·대리·과장 등의 직급이나 팀장·파트장과 같은 직책이 예정되어 있다면 함께 작성합니다.
4. 필요한 경력조건
경력직이라면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경험이 필요한지 정합니다. 단순히 ‘경력 5년 이상’이라고 작성하기보다 가능하면 어떤 업무를 몇 년 정도 경험한 사람인지까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반드시 필요한 자격요건
포지션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 스킬, 자격증, 학력 등을 작성합니다. 이 조건이 없으면 실제 업무수행이 어려운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6. 있으면 도움이 되는 우대요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경험이나 역량을 구분해 작성합니다. 필수요건과 우대요건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필수처럼 작성하면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질 수 있습니다.
7. 연봉·성과급 등 처우 수준
회사가 해당 포지션에 어느 정도의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JD에서 중요한 정보입니다. 계약연봉뿐 아니라 성과급이나 인센티브처럼 별도로 지급되는 보상이 있다면 함께 정리합니다.
8. 회사의 복리후생
근무시간, 휴가, 식대, 교육지원 등 실제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복리후생을 정리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도 지원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력직을 채용한다면 추가로 생각해볼 조건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JD를 만들었다면 회사가 실제 채용에서 중요하게 보는 조건을 조금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력직을 채용하면서 동종업계 경험이 중요하다면 이를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경력연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에서 고객과 제품, 업무방식을 경험한 사람을 원하는 경우입니다.
업무수행에 필요한 성향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부서와 협업이 많은 포지션이라면 타인과 조율하고 소통하는 특성이 중요할 수 있고, 혼자 집중해서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라면 꼼꼼함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밝은 사람”, “긍정적인 사람”, “적극적인 사람”처럼 추상적인 표현만 나열하는 것보다 왜 그런 성향이 해당 업무에 필요한지까지 생각하고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JD는 회사가 원하는 사람의 조건을 많이 적는 문서가 아닙니다. 이 사람이 입사하면 무엇을 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리하는 문서입니다.
JD에 몇 가지 내용을 추가하면 채용공고가 됩니다
JD와 채용공고를 별개의 문서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JD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정보를 추가하면 채용공고의 기본 구조가 완성됩니다.
먼저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는 곳인지 소개합니다. 지원자가 회사 이름만 보고도 사업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회사가 앞으로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추가하면 좋습니다. 미션이나 비전이 잘 정리되어 있다면 활용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어떤 사업을 키우고 싶은지 정도라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앞에서 정리한 JD 내용을 넣습니다. 포지션명, 주요업무, 자격요건, 우대조건, 직급·직책, 처우와 복리후생 등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 채용절차, 지원기간, 근무위치, 채용문의 이메일 등을 추가하면 지원자에게 공개할 수 있는 채용공고의 기본 형태가 완성됩니다.
정리하면 채용공고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 회사 소개
- 회사가 앞으로 가려는 방향 또는 목표
- 채용 포지션의 JD
- 채용 절차
- 지원 기간
- 근무 위치와 채용 문의방법
대표님이 JD 작성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는지 알고 나면 JD를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빈 문서를 열어보면 생각처럼 잘 써지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지?”, “필수조건과 우대조건을 어디까지 나누지?”, “경력은 몇 년으로 해야 하지?”, “우리 회사 장점을 뭘로 설명하지?” 같은 고민이 생깁니다.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대표님이 JD 작성을 어려워합니다. 대표는 채용공고를 작성하려고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JD를 작성하면서 채용하려는 사람에게 무엇을 맡길지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사람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지는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JD 작성이 어려운 이유가 글을 못 써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채용하려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JD를 작성할 때는 멋있는 문장을 만드는 것보다 먼저 “이 사람을 왜 뽑는가?”, “입사하면 무엇을 맡길 것인가?”, “어떤 수준까지 해줘야 잘 뽑았다고 판단할 것인가?”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답이 정리되면 JD의 상당 부분은 자연스럽게 작성됩니다. 결국 좋은 JD의 시작은 채용공고 작성이 아니라 필요한 역할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JD에 업무를 얼마나 자세하게 작성해야 할까요
모든 세부업무를 나열하기보다 입사 후 책임질 핵심업무와 반복적으로 수행할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자가 자신의 경험과 해당 포지션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되 실제로 거의 하지 않는 업무까지 과도하게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채용에서 말하는 JD는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할까요
채용을 준비하다 보면 “JD를 보내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JD는 Job Description의 약자이지만 실제 채용 현장에서 사용하는 JD는 직무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은 문서라기보다 지원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채용 포지션의 업무·자격요건·처우 등을 정리한 자료에 가깝습니다.
핵심 요약
채용을 하다 보면 “JD를 주세요”, “JD가 있나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지금은 익숙한 표현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국내 중소기업 채용에서 JD라는 말을 지금처럼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JD는 Job Description의 약자입니다. 그런데 막상 ‘JD’라고 검색하면 채용과 관계없는 정보가 함께 많이 나옵니다. 정확한 개념을 확인하려면 ‘Job Description’으로 검색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실제 채용현장에서 말하는 JD와 이론적인 Job Description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이론적인 직무기술서를 그대로 지원자에게 보여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에서 말하는 JD는 ‘지원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채용하려는 포지션의 역할과 조건을 정리한 Job Description’ 정도로 이해하면 현실적입니다.
채용 JD에는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 할까요
JD를 처음 작성하는 대표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그래서 무엇을 적어야 하느냐”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채용하려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이 필요하며, 회사는 어떤 조건을 제공할 것인지를 정리하면 됩니다.
1. 포지션 이름
먼저 어떤 사람을 채용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포지션명이 필요합니다. 영업담당자, 콘텐츠 마케터, 경영지원 담당자처럼 지원자가 자신과 관련된 채용인지 바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포지션이 수행할 주요업무
입사하면 실제로 무엇을 하게 되는지 작성합니다. 모든 세부업무를 빠짐없이 적을 필요는 없지만 지원자가 입사 후 자신의 하루 업무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3. 직급 또는 직책
해당 포지션에 어느 정도의 역할과 책임을 기대하는지 보여주는 정보입니다. 사원·대리·과장 등의 직급이나 팀장·파트장과 같은 직책이 예정되어 있다면 함께 작성합니다.
4. 필요한 경력조건
경력직이라면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경험이 필요한지 정합니다. 단순히 ‘경력 5년 이상’이라고 작성하기보다 가능하면 어떤 업무를 몇 년 정도 경험한 사람인지까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반드시 필요한 자격요건
포지션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 스킬, 자격증, 학력 등을 작성합니다. 이 조건이 없으면 실제 업무수행이 어려운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6. 있으면 도움이 되는 우대요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경험이나 역량을 구분해 작성합니다. 필수요건과 우대요건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필수처럼 작성하면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질 수 있습니다.
7. 연봉·성과급 등 처우 수준
회사가 해당 포지션에 어느 정도의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JD에서 중요한 정보입니다. 계약연봉뿐 아니라 성과급이나 인센티브처럼 별도로 지급되는 보상이 있다면 함께 정리합니다.
8. 회사의 복리후생
근무시간, 휴가, 식대, 교육지원 등 실제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복리후생을 정리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도 지원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력직을 채용한다면 추가로 생각해볼 조건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JD를 만들었다면 회사가 실제 채용에서 중요하게 보는 조건을 조금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력직을 채용하면서 동종업계 경험이 중요하다면 이를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경력연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에서 고객과 제품, 업무방식을 경험한 사람을 원하는 경우입니다.
업무수행에 필요한 성향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부서와 협업이 많은 포지션이라면 타인과 조율하고 소통하는 특성이 중요할 수 있고, 혼자 집중해서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라면 꼼꼼함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밝은 사람”, “긍정적인 사람”, “적극적인 사람”처럼 추상적인 표현만 나열하는 것보다 왜 그런 성향이 해당 업무에 필요한지까지 생각하고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JD에 몇 가지 내용을 추가하면 채용공고가 됩니다
JD와 채용공고를 별개의 문서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JD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정보를 추가하면 채용공고의 기본 구조가 완성됩니다.
먼저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는 곳인지 소개합니다. 지원자가 회사 이름만 보고도 사업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회사가 앞으로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추가하면 좋습니다. 미션이나 비전이 잘 정리되어 있다면 활용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어떤 사업을 키우고 싶은지 정도라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앞에서 정리한 JD 내용을 넣습니다. 포지션명, 주요업무, 자격요건, 우대조건, 직급·직책, 처우와 복리후생 등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 채용절차, 지원기간, 근무위치, 채용문의 이메일 등을 추가하면 지원자에게 공개할 수 있는 채용공고의 기본 형태가 완성됩니다.
정리하면 채용공고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이 JD 작성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는지 알고 나면 JD를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빈 문서를 열어보면 생각처럼 잘 써지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지?”, “필수조건과 우대조건을 어디까지 나누지?”, “경력은 몇 년으로 해야 하지?”, “우리 회사 장점을 뭘로 설명하지?” 같은 고민이 생깁니다.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대표님이 JD 작성을 어려워합니다. 대표는 채용공고를 작성하려고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JD를 작성하면서 채용하려는 사람에게 무엇을 맡길지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사람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지는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JD를 작성할 때는 멋있는 문장을 만드는 것보다 먼저 “이 사람을 왜 뽑는가?”, “입사하면 무엇을 맡길 것인가?”, “어떤 수준까지 해줘야 잘 뽑았다고 판단할 것인가?”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답이 정리되면 JD의 상당 부분은 자연스럽게 작성됩니다. 결국 좋은 JD의 시작은 채용공고 작성이 아니라 필요한 역할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JD에 업무를 얼마나 자세하게 작성해야 할까요
모든 세부업무를 나열하기보다 입사 후 책임질 핵심업무와 반복적으로 수행할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자가 자신의 경험과 해당 포지션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되 실제로 거의 하지 않는 업무까지 과도하게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